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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진료 넘어 여가와 쇼핑까지"… 부천시, 임산부의 날 맞아 10월 '맘편한 택시' 자유 외출 지원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 10월 한 달간 '맘(Mom)편한 택시' 이용 목적 제한 전격 완화
등록 임산부 6,300여 명 대상… 기본요금 1,700원에 월 최대 4회 문화·외출 이용 가능
조용익 시장 "이동 부담 덜고 일상 속 여가 편안히 누리도록 체감형 출산 장려 지원 강화"
작성 : 2026년 09월 30일(수) 12:50 가+가-
[신동아방송 경인 = 김형천 기자]
부천시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평소 병원 진료 목적으로 제한됐던 임산부 전용 교통 복지 서비스의 이용 범위를 일상 전반으로 확대합니다.
부천시는 제21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임산부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맘(Mom)편한 택시 ‘10월 자유 외출의 달’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맘편한 택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천’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등록 임산부들이 산부인과 검진 등 의료기관을 오갈 때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통약자 맞춤형 복지 제도입니다.
이번 10월 프로모션 기간에는 진료 목적 외에도 쇼핑과 여가, 문화센터 강좌 수강, 친목 모임 등 일상적인 외출 시에도 맘편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제한을 한시적으로 해제합니다. 지원 대상은 2026년 8월 기준 시에 등록된 임산부 6,316명입니다.
운영 조건은 기존 복지 혜택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이용 요금은 기본요금 1,700원이며, 미터기 요금이 1만 3,000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만 승객이 부담하면 됩니다. 이용 횟수는 월 4회 한도 내에서 1일 최대 4회까지 탄력적으로 나누어 쓸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대상 임산부는 부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588-3815)를 통해 간편하게 배차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신 중에는 병원 진료뿐만 아니라 단순한 일상 외출에도 체력적·환경적 이동 제약이 뒤따른다”며, “이번 자유 외출 지원을 통해 임산부들이 이동 부담을 덜고 문화와 여가를 편안히 누리는 따뜻한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대영기자 기사 더보기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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