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윤혜림 기자] 진주소방서 119구조대가 진주시 신안동 일대 남강에서 실종자를 수색 중입니다.

진주소방서는 지난 4일 오전 9시 45분께 집을 나선 70대 여성 A 씨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했습니다.

구조대는 신안동 일대 CCTV에서 실종자가 남강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혔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수중 잠수부를 투입함과 동시에 무인 드론으로 남강 인근을 수색 중입니다.

소방인원 30명과 고무보트 등 장비 8대를 투입했으며, 무인 드론을 활용해 남강 일대를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습니다.

김용수 진주소방서장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