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30일 오후 1시40분쯤 DMZ로 출발해 오후 3시 45분께 남측 '자유의 집' 앞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49분 동안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남 사이 분단의 상징으로 나쁜 과거를 연상케 하는 이런 장소에서 오랜 적대관계였던 우리 두 나라가 평화의 악수를 하는 것 자체가 어제와 달라진 오늘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순간을 마련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해준 두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만남은 지난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뒤 멈춰 섰던 한반도 비핵화·평화가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북미 실무진 간 차기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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