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군인단체 재향군인회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앞에서 김원웅 신임 광복회장에 대한 '규탄 집회'를 개최합니다.
김 회장이 지난 16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백선엽 예비역 대장을 예방한 것과 관련, 백 전 대장의 일제 간도특설대 복무 경력 등을 거론하며 "국가정체성을 부인하고 항일독립정신을 외면하는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낸 데 대한 반발입니다.
김 회장은 최근 '김원봉 서훈' 필요성도 강하게 부각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복회관 앞 집회에는 군 원로와 향군 회원 등 18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군 측 움직임에 항일독립운동 관련 단체들도 강하게 반발하며 '맞불집회'를 예고했습니다.
국내 주요 보훈단체 간의 갈등에 관계 당국은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news@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