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 서울 은평구 응암2동은 지난 17일 주민자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치 5kg씩, 총 68박스를 준비해 관내 저소득가구, 독거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송지연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병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일 응암2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된 김치는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