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 하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00명(뷰티풀진주지킴이 60명, 실버폴리스 4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혹서기 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고령인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노출되며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폭염 시 건강관리 방법, 수분 섭취 요령, 안전한 작업 시간 및 휴식법 등을 안내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알차게 기획된 교육으로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어떻게 몸을 보호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앞으로 일 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교육을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손명숙 하대동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가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몸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많은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