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 가호동 봉사단체협의회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현장에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2025년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 배부로 가호동행정복지센터에 연일 평균 600여 명의 주민이 방문하여 질서정리 등에 어려움을 겪자, 가호동 봉사단체협의회 소속 14개 단체가 자발적으로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폭염 속에서도 차량유도 및 주차안내, 보행자 안전확보, 어르신 안내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 활동에 나서며 민생쿠폰 발급으로 바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 원활한 현장 운영을 도왔다.

김회생 가호동장은 “이번 봉사는 지역봉사단체의 순기능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 및 방문하시는 가호동 주민분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