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함안=이신동기자] 함안군 군북면은 육군 제39보병사단 충무어린이집에서 31일 쉼표놀이 전시회를 통해 얻은 굿즈 판매수익금 42만600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쉼표놀이 전시회는 2024년 충무어린이집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만든 다양한 기록과 작품들을 전시한 행사로 진행됐다. 아이들의 창의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아이들의 작품을 활용해 스티커, 달력, 메모지 등 실용적인 굿즈를 제작했으며, 가족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했다.

충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지역사회를 돕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늠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문석 군북면장은 “충무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교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기부사랑을 실천하는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행복한 군북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