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목포시=이신동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은 가정‧학교‧지역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 돌봄의 통합지원 체제인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최초의 거점형 늘봄센터 「늘봄 목포」에 대한 관내 업무 담당자 설명회를 지난 10월 17일(금) 개최했다.

거점형 늘봄 센터 「늘봄 목포」는 2025학년도 3월 개소(목포상동초 별관)를 예정으로 희망하는 학생(1~4학년)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 통합지원체제이다.

「늘봄 목포」는 전국 최고의 돌봄 시설과 우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최대 8시까지, 초등 1~4학년의 대상 확대로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안전관리 시스템에는 △ 안전한 이동(통학차량) △ 입‧출입 안심 알림 △ 사각지대 없는 CCTV △ 등하원 안전지도 요원 배치 등으로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돌봄전담사는 “거점형 늘봄센터에 대한 막연함이 가시화되는 시간이었다. 담당자의 시설과 프로그램 설명 이외에 학생과의 따뜻한 관계 형성에 초점을 두겠다는 말에 공감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덕원 목포교육장은 “늘봄 목포는 또하나의 학교이며 가정이다. 저학년 교실을 지원하는 교육 동반자와 가정의 따뜻함을 함께 나누는 통합지원 체제의 모델링이 되도록 하겠다. ”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