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 인천시 남동구 장수서창운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제24회 소래포구축제에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을 초청해 상호간 우호를 돈독히 하고 향후 결속과 협력을 더욱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초청에서 정선읍은 주민 20명의 대표단을 구성하여 장수서창동을 방문했다.

장수서창동에서는 30명의 환영단을 구성하여 도농 상생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소래포구축제장 및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며 서로간의 친목과 우호를 다졌다.

윤성준 장수서창운연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5월, 4년만에 교류 행사가 재개된 이후 정선읍을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방화시대에 상호협력의 바탕 위에서 두 지역 모두 큰 발전을 이뤄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인규 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장수서창동에 방문하여 주신 정선읍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자매결연지와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서창운연동은 정선읍과 201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매년 2회 이상 꾸준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