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와 함께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적치 쓰레기를 정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정비한 곳은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이루어지는 빈 건물과 폐자재가 오랫동안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빌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벌레가 많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통장협의회와 동 직원 등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장소에 쌓인 3톤가량의 폐기물을 말끔히 정비하였으며, 건물 소유주와 빌라 거주민에게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유석금 동장은 “통장협의회와 주민이 흘린 땀방울로 마을이 점점 깨끗해지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동네 취약지와 환경을 정비하여 생활환경 복지마을, 자랑스러운 우리동네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간석2동은 취약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우고(GO)󰡑, 노후된 지역은 ‘고치고(GO)’, 정비된 환경을 지속적으로 청결하고 깨끗하게 ‘지키고(GO)’자 하는 주민운동인 3GO운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