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여수=김기남 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공단은 여수의 상징적인 이벤트인 세계섬박람회를 대표하는 캐릭터 ‘다섬이’와 여수의 시화인 동백꽃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인 ‘동백이’를 노면청소차의 양면에 부착하여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전달하고자 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여수시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분리수거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차가 단순히 도로 청소를 넘어서 환경 보호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노면청소차의 운행 관람 및 탑승에 대한 견학도 검토 중에 있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청소차의 기능과 작업 과정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생활폐기물, 음식물, 재활용 수거차량 등을 통해 청소차의 이미지를 끊임없이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필수적인 존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여수시의 발전과 함께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