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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分身, avatar)
작성 : 2021년 07월 10일(토) 14:18 가+가-

사진=2019년 7월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 씨. \\\\

[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가까운 미래, 지구는 심각한 에너지 부족 문제에 직면하고, 인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주로 눈을 돌리는데,,, 콜럼버스처럼 인류도 ‘판도라’ 행성을 찾아내선 그곳으로 향하고, 거기서 인류는 신대륙의 ‘인디언’ 같은 원주민 ‘나비족’을 만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미 해병대원과 동료가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나비족과의 전투중심부에 투입되고, 지구인이 마치 신대륙 인디언을 연상시키듯 원주민을 학살하자, 인간과 나비족의 DNA 결합으로 만들어진, 링크를 통해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새로운 생명체’인 아바타가 나비족편을 들며, 과거 신대륙 원주민 학살에 사죄라도 하듯, 나비족이 승리한다는 내용으로 이 영화는 마무리 된다.

인간과 나비족의 DNA를 섞어 만든 분신(avatar)인 ‘인공 생명체’를 인간이 조종한다는 아바타라는 개념은, 이미 1985년 개발된 루카스아츠의 온라인 RPG게임 하비탯(Habitat)에서 처음 나왔고, 플레이어의 분신으로서 온라인상 가상 캐릭터라는 의미도 그대로였다고 한다.

영화 속 아바타는 원주민과 매우 흡사하지만 완전히 같지는 않고 귀, 손 코의 모양 등 외모가 그들과 다른 것을 보면, 위장 보다는 나비족의 거부감을 완화시키고 판도라라는 매트릭스에서, ‘스미스’와 ‘네오‘처럼 외모로는 구별을 어렵게 할 목적으로 창조한 것으로 봐야할 것이다.

아바타를 주제로 한 박사논문도 있다니, 누구를 조종하려 했는지 아바타는 현실에서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대, 윤석열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 '박사 논문 의혹' 예비조사
국민대는 김씨의 2007년 논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의 작성과 검증 과정에 문제
2021.07.07. 경향신문)

(MBC 스트레이트, '카지노 수백억 수입, 라임펀드 몸통 도피자금 쓰이나' 의혹 제기, '필리핀의 아바타 카지노'
2018년 필리핀 세부 30여명의 필리핀 용병들 고용해 총격전 벌어진 필리핀 리조트에 라임돈 수백억 들어가..
이슬라 리조트는 코로나19 사태로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지만, 카지노는 '아바타 카지노'로 온라인 불법 도박,
딜러 앞에 이어폰을 꽂은 한국인들이 앉아있는데, 이들은 한국에서 접속한 도박꾼들 대신 게임을 진행해 주는 '아바타'라고,
한국에서 접속한 도박꾼들은 인터넷 전화로 '아바타'에게 지시를 내리고 이어폰으로 지시를 받은 '아바타'가 도박을 하는 것.

2019년 9월 강남의 룸살롱에서 라임 이종필 부사장과 김영홍 회장, 그리고 한 검사가 술자리를 함께 했다는 의혹 보도.
2021-07-04 MBC 스트레이트)

(쥴리는 누구? ‘尹 아내’ 김건희씨 부인하자 정청래 “MB아바타 입니까?” 생각난다며..
정 의원 “자충수… 사람들은 앞으로 ‘쥴리’ 찾아 삼천리를 떠돌 것”
윤 전 총장의 ‘X파일’에 김씨가 과거 ‘쥴리’라는 예명으로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며 윤 전 총장을 만났다는 내용이 담겨 증권가 소식지(일명 지라시) 등에 퍼졌는데 이를 전면 부인하자, 정청래 “제가 갑철숩니까? 제가 MB아바타 입니까?”가 생각난다며...
2021-07-01 세계일보)

(박주민 “윤석열, 장모 수사에 영향력 행사했는지 확인해봐야”
“판결문 보니 2015년 수사 당시 입건되지 않은 것 의아”
“윤 전 총장은 이제 정치인…유감 표명이라도 제대로 해야 ”
2021.07.05. 서울경제)

(민주, '윤석열 장모 구속' 질타 "국정·사법농단 5년 만에 부활"
민주당 김용민 최고위원은 "'누구에게 10원 한 장 피해 준 적 없다'던 윤 전 총장의 장모는 병원을 불법 운영하며 요양비 22억 9천만원을 부정 수급했다"며 "국민이 성실히 낸 돈을 편취한 것으로, 전 국민이 피해자"라고 비판.
김영배 최고위원 "윤 전 총장의 장모는 같은 사건으로 6년 전에는 기소도 안 됐고 입건되지 않은 근거는 책임 면제 각서"라며 "책임 면제 각서를 쓴 건 책임질만한 일이란 걸 알고 있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
"법 적용에는 윤석열씨도 예외가 없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당시 검찰에 문제가 있는지 철저히 들여다볼 것"을 촉구.
백혜련 최고의원, "강골 검사 이미지가 아닌 가면 속 모습이 드러났다"며 "윤 전 총장의 장모가 입건조차 되지 않았던 부분은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
2021-07-05 MBC뉴스)

(‘탄핵 후폭풍’ 김무성발 여권 빅뱅 시나리오
K-Y라인 재결성? 제2 DJP연합? 무대 손에 달렸다.
한동안 아바타 박근혜의 그늘 속을 견뎌야 할 상황이란 얘기다.
원조 아바타는 순시리의 박근혜..
2016.12.12. 일요신문)

이들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아바타인지 아닌지 알기가 어려운 것은,
상황 조작을 통해 타인이 본인에 대해 의심을 하게 해서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들고, 그 대상을 정신적으로 황폐화시켜서, 그에게 협박과 회유를 통한 지배력을 행사해 결국은 파국으로 몰아가는 ‘가스라이팅’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죽음의 조건’이란 책을 쓴 미국 의사 아이라 바이오크는, 죽기 전 해야 할 일 네 가지로 ‘사랑해요, 고마워요’라고 말할 것과, 용서를 하고 용서를 구할 것, 작별인사를 하고, 새로운 세계로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것을 들었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사후생’(死後生)이라는 자신의 책에서 그는 “죽음은 끝이 아니라 다른 차원으로의 이동”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현채서울대병원 내과 전문의도 강연과 저서에서 “우리가 죽어서 육신을 벗어나면 진동하는 에너지체로 존재하는데 그 주파수에 따라 비슷한 에너지끼리 모인다.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에너지는 그것끼리, 증오와 질투로 살아온 에너지는 또 그것끼리…. 절대적 심판자에 의해서가 아니라 에너지체 스스로 천국과 지옥을 만드는 셈이다.”라고 했다.

위 저자들의 공통점은 ‘의사’로, 자신들이 치료하던 환자들의 임사체험을 근거로 책을 냈다고 한다.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사후세계’는 특정 종교의 주장처럼 ‘심판’에 의한 것이 아닌, 같은 기운을 가진 에너지체의 ‘차원이동’이라는 것이다.

위 책들의 주장대로 사후에 다른 차원으로 이동해서도 같은 에너지체에 의해 ‘아바타’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삶을 살아야 하고, ‘가스라이팅’ 당하며 살아야 하는 사후세계라면, 종교계에서 말하는 천국과 지옥은 큰 의미가 없는 개념일 것이다.

아바타가 난무하는 세상이 아닌, 자신과 같은 에너지 그룹과 사는 ‘사후세계’라면 조금은 안심이란 생각으로, 좋은 기운을 가진 ‘에너지체’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위 의사들 주장이 맞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한국인성교육연합#인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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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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