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이지연 기자] 한국은행은 창립 70주년인 지난해 수립한 '중장기 발전전략'에 따라 올해 말까지 경영·인사 혁신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혁신방안에서는 직제와 직책, 성과 보상 등 경영과 인사 전반에 관한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한은은 밝혔습니다.

주요 목표로는 조사연구 협업과 대내외 공유 강화, 업무 비효율 제거, 리더십 역량 향상 등이 꼽혔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26일 열린 집행간부회의에서 "외부 컨설팅으로 조직문화를 진단한 결과 변화의 절실함을 확인했다"며 직원들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