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5분쯤 미국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에서 주행 중이던 테슬라 차량이 빠른 속도로 회전하다가 나무를 들이박고 불이 났다.
화재 진압까지 4시간이 걸렸다.
사고 차량에서는 앞쪽 동승자석에서 1명, 뒤쪽 좌석에서 1명이 각각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경찰은 “예비 조사가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운전석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99% 확신한다”고 말했다.
CNBC는 이번 사고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자율주행 시스템 규정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모아 평가하는 상황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NHTSA는 테슬라 차량의 자율주행을 둘러싼 사고가 잇따르자 이미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지난달 초 테슬라 차량 관련 27건의 사고에 관해 정밀조사에 착수했으며, 이 가운데 23건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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