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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 농어촌 민박·펜션 등 소방시설 설치 확인제
작성 : 2021년 04월 19일(월) 17:20 가+가-
[신동아방송뉴스=허나영 기자] 경남 양산소방서는 관내 민박·펜션·야영장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농어촌 민박·펜션·야영장 신청 시 소방시설 등을 소방관서에서 직접 점검 통보하는 협업 계획인 ‘소방시설 등 설치 확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소방본부가 전국 최초 시행하는 이 제도는 농어촌 민박이나 펜션, 야영장의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신규 영업 신고 때 소방시설 등을 시·군 담당자가 아닌 소방서에서 직접 확인하는 제도입니다.

담당 소방서가 직접 소방시설과 방염 물품을 확인하면 설치 여부는 물론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어촌 정비법이나 관광진흥법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 등 소방시설 설치를 규정하고 있으나, 특정 소방대상물에 해당하지 않거나 건축면적이 400㎡ 미만인 시설은 소방시설 완공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소방시설 적정 여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또 새로 영업을 시작하는 민박과 펜션, 야영장은 영업주가 소방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다중이용 업소에 해당하지 않아 별도 소방안전교육을 받지 않아도 영업할 수 있어 만일의 사고 시 초동 대처가 미숙할 염려가 있었지만,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고자 시·군 담당 부서에 민박·펜션·야영장 신규 영업 신고를 접수하면 지역 소방서로 확인을 요청하고 소방서가 현장을 확인해 시·군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 영업 중인 곳도 오는 6월까지 전수조사를 진행해 부실한 소방시설을 정비하고 영업주에게 소방안전교육을 할 방침입니다.
허나영 기자 기사 더보기

navi100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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