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인 조코비치는 14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단식 2회전(32강전)에서 ‘영건’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계 22위 야니크 시너(20·이탈리아)를 2-0(6-4, 6-2)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 출전에 앞서 “테니스가 그리웠다”고 했던 조코비치는 이로써 2021 시즌 10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조코비치가 시즌 개막 뒤 10연승을 거둔 것은 2011년(41승 무패) 이후 이번이 6번째다.
시너는 지난 3월 마이애미오픈 단식 준우승 등 상승세였으나 조코비치한테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
조코비치는 이날 노련하게 드롭샷을 자주 구사하며 시너를 괴롭혔고, 폭넓은 코트 커버능력으로 시너의 공세를 막아냈다.
20개의 위너를 폭발시켰다.
경기 뒤 조코비치는 “내가 거주하고 있는 모나코에서 뛸 수 있어 기분이 좋다. 나는 이 클럽을 거의 15년 동안 훈련기지로 사용했기 때문에 마치 집에서 경기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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