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입기만 하면 근력을 얻을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머리카락 굵기 4분의 1정도 두께의 형상기억합금을 스프링 형태의 실로 만든 뒤 옷감을 짜듯 근육 옷감을 직조했습니다.
그리고 전기로 열을 가하는 장치를 부착해 웨어러블 로봇으로 만든 겁니다.
전류 흐름에 따라 근육처럼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힘을 내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팔뚝, 허벅지 등 힘이 필요한 신체 부위에 붙여 근력을 보조받을 수 있습니다.
근육 옷감 웨어러블 로봇은 자체 무게의 1,500배에 달하는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어 활용도가 다양합니다.
연구팀은 택배와 돌봄노동, 건설 노동 등 작업 환경에서뿐 아니라 착용형 재활기, 마사지기 등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근육 옷감의 소재를 더욱 가늘게 만드는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대량 생산이 가능한 설비 개발 등을 통해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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