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전셋값 인상’ 논란으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경질되기 전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전세금을 14%나 올렸다는 보도에 이렇게 해명했다.
하지만 김 전 실장은 예금만 14억원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김 전 실장은 임대료 인상 폭을 5%로 제한한 임대차 3법 시행 직전에 본인 소유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을 14.1% 올렸다.
“정책실장이 남들은 못 올리게 하고 자기만 전셋값을 올렸다”는 ‘내로남불’ 비판이 일었다.
논란이 일자 김 전 실장은 "현재 사는 전셋집(서울 금호동 두산아파트) 집주인의 요구로 2019년 12월과 2020년 8월 두 차례에 걸쳐 보증금을 2억원 넘게 올려줘야 했다"며 자신이 올려 받은 전세보증금으로 이를 충당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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