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사설 중계기는 국외에서 발신된 인터넷전화의 표시번호를 변조해 '010' 등 국내 번호인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데 쓰입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인터넷 모니터링 부업' 같은 광고를 내고 주거지나 빈방에 기계를 설치하도록 해주면 월 15만∼20만 원을 주겠다며 중계기를 설치할 장소를 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설 중계기를 설치·관리하고 현금을 수거한 1명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설치 관련자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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