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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영주차장 불법 재위탁 단체 3곳과 계약해지
작성 : 2021년 03월 22일(월) 16:01 가+가-

▲ 사진 = 최영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위탁 공영유료주차장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신동아방송=허나영 기자] 경남 창원시가 불법 재위탁 문제가 불거진 공영유료주차장 운영개선방안을 22일 발표했다.

창원시에는 공영주차장 59곳이 있다. 창원시 산하 지방공기업 창원시설공단이 28곳을, 6개 구청·자산관리공사 등이 31곳을 관리한다.

창원시설공단은 직영 7곳을 제외한 21곳을 제한경쟁 입찰을 통해 장애인단체나 국가유공자단체에 운영을 위탁한다.

창원시는 그러나 최근 창원시설공단 위탁 공영주차장 21곳 중 3곳에서 계약서에서 금지한 불법 재위탁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창원시는 또 다른 7곳은 불법 재위탁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창원시는 불법 재위탁을 확인한 3곳은 계약을 해지하고 3년간 입찰 참여를 제한하기로 했다.

불법 재위탁 가능성이 있는 7곳 역시 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직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같은 조치를 한다.

창원시는 공영주차장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자 앞으로 계약이 끝나는 주차장은 창원시설공단이 직영하거나 제한경쟁 입찰에서 일반경쟁 입찰로 전환해 위탁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또 주차장 위치, 주차 잔여 면수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을 공영주차장에 설치해 운영관리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허나영 기자 기사 더보기

navi100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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