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이 양곤 등에서 심야에도 총격을 가하는 것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쿠데타 규탄 거리 시위와 시민불복종 운동(CDM)의 동력 약화를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전 1시부터 9시까지 인터넷이 차단돼 어떤 일이 발생해도 외부에 알릴 수 없는 만큼, 심야 총격을 통해 국민들의 공포감을 키우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현지 교민들도 양곤 일부 지역에서 밤늦은 시간에 총성이 울리고 있다며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은 일체 바깥출입을 자제하고 소등한 채 문단속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지켜달라는 긴급 공지문을 띄우고 교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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