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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비상용 생리대 무료 자판기 4곳 설치 ‘공공재’로 인식하는 시민의식 확산
작성 : 2021년 03월 04일(목) 14:53 가+가-
[신동아방송뉴스=박대영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여성 건강권 증진을 위해 공공시설 4곳에 비상용 생리대 무료 자판기를 설치하고 3월 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설치된 곳은 여성과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은 태평동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하대원동 중원청소년수련관, 정자동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판교동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의 여성 화장실이다.

4곳의 생리대 자판기는 소형(44㎝*48㎝*18㎝) 또는 기본형(67㎝*48.5㎝*18㎝) 크기의 코인 레버형이다.

동전 모양의 코인을 시설별 안내데스크에서 자율적으로 가져다 투입구에 넣고서 손잡이를 돌리면 생리대가 나온다.

생리대가 긴급하게 필요한 사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생리대를 ‘공공재’로 인식하는 시민의식이 확산해 이에 부응하려고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했다.

시는 일일 생리대 소요량 모니터링, 시민 만족 조사 등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내년에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박대영 기자 기사 더보기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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