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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제우호도시 러시아 야쿠츠크시에 KF-94 마스크 1만5000장 전달
국제 우호도시 코로나19 극복과 방역 공조 인도적 차원 지원
작성 : 2021년 03월 04일(목) 00:57 가+가-

▲ 사진 = 창원시가 시청에서 국제우호도시 러시아 야쿠츠크市에 기증할 방역 마스크 전달식을 가지고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동아방송=허나영 기자] 경남 창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우호도시 러시아 야쿠츠크시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와 시민들에게 방역용 KF-94 마스크 1만5000장을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러시아 아쿠츠크시에 전달되는 방역마스크는 노태철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지휘자가 'KBS 사회봉사단 사랑의 마스크 보내기 사업' 응모를 통해 확보해 창원시에 기탁한 것이다.

국제 우호도시의 코로나 극복과 글로벌 방역 공조라는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된다.

야쿠츠크시 소재 러시아 야쿠티아 국립예술대학 부학장으로 재임 중인 노태철 지휘자는 2000년 러시아에 진출한 이후 꾸준히 한-러 예술교류 선도를 통한 다양한 고려인 동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노태철 지휘자는 공화국 최고 권위의 상인 에프게니 미하일로프(초대 대통령)상을 외국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시는 1999년부터 러시아 우수리스크, 야쿠츠크 등과 국제자매·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몽골 소방청에 소방차량을 무상 양여하는 등 신 북방 지역과 활발한 도시외교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이번 마스크 전달식을 첫 신호탄 삼아 신북방도시들과 지속적으로 국제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라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실질적인 국제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방역 마스크 전달은 글로벌 방역 공조를 넘어 창원시와 야쿠츠크시 양 시간 우호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창원시는 현재 전 세계 12개국 29개 도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 체결을 맺고 활발한 외교를 펼치고 있다.
허나영 기자 기사 더보기

navi100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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