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김진주 기자] 정부는 올해 이달 26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이달부터 시작하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의 구체적인 대상과 일정을 공개했는데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또 의료기관 등에서 약 76만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 허가를 받은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백신은 이달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첫 접종 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 종사자 가운데 나올 전망입니다.

정부는 오는 18일까지 접종 대상자 등록시스템에 사전 등록한 명단을 확인한 뒤, 이달 말까지 수정·보완할 방침이며,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 내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되, 이후 권역예방접종센터, 각 치료병원 등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