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송유진 기자] 김해시는 보전을 위해 금년에 7억 4천만원을 들여 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 미보급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하수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 지하수 수용가의 노후, 불량검침계량기 교체, 지하수 고갈 등으로 이용이 종료된 지하수 방치공의 원상복구비 지원은 1월부터 시행중에 있습니다.

2월부터는 주촌을 비롯한 5개 면을 대상으로 지하수 이용실태조사와 검침이 어려운 지하수 수용가에 대한 지하수 영상시스템 도입 등을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1 신규사업으로는 지하수를 다량 사용하는 골프장 4개소 41개 공에 지하수 원격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여 취수계획량을 초과해 지하수를 이용하는 사업장이 없도록 지도해 나갑니다.

시 관계자는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인 감시체계 구축으로 실시간 지하수 이용량을 분석하는 한편 지하수 오염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