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황용환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이달 말까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동참할 제2기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생태환경 2명, 지역경제 5명, 보건복지 3명, 교육문화 2명, 마을공동체 2명 등 총 5개 분야 14명이며, 지속가능발전을 함께할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내달 1일까지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인 김해시 수질환경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평일) 할 수 있으며, 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총회에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추진을 위하여 시민, 기업, 전문가, 김해시가 모여 구성한 민·관 거버넌스로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미래 세대에게 계승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를 운영하여 유치원, 초‧중학교 등 75개소 2,016명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실천사업, 공모사업 등으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시민과 함께 실천했다. 또한 김해시는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를 인정받아 제22회 지속가능발전대상에 선정,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용규 김해시 수질환경과장은“올 상반기까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정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피할 수 없어 2021년 지속가능발전 사업을 비대면 체제로 전환 중이다.”며 “지속가능발전을 새롭게 이끌어나갈 제2기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모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