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개인 투자자들을 말하는 '동학 개미'의 영향이 큽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오늘 주식을 팔았지만, 개인은 하루에만 2조 원 넘게 사들였습니다.
앞자리가 바뀐 건 개장 40초 만입니다. 오전 9시 54분 다시 3000선 밑으로 떨어진 지수는 이후 두 번 더 3000선을 넘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5월 말 2000선을 회복한 뒤 7개월 동안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거래대금도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그런데도 주식을 사려는 개인투자자는 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큰 한 증권사는 5일 하루에만 증권계좌를 튼 사람이 4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기관은 사흘 연속,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오후 들어 주식을 많이 팔면서 장중 3000을 넘었던 코스피는 전날보다 0.75% 내린 2900상반선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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