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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손편지 유출' 본격수사
작성 : 2021년 01월 05일(화) 16:19 가+가-
[신동아방송뉴스=이 겸 기자] 경찰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의 손편지를 온라인에 공개한 혐의를 받는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와 민경국 전 서울시 인사기획비서관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4일 출입기자와 가진 서면간담회에서 '박 전 시장 피해자 편지 및 실명공개 관련 수사현황' 질문에 이같이 설명했다.

경찰은 "피해자 실명이 포함된 편지가 공개됐다며 지난달 24일과 27일 고소된 사건은 피해자 조사를 완료했다"며 "향후 제출된 자료 등을 토대로 피고소인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와 관련 "2차 피해가 있어서는 안되며 가해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히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 경찰의 일관된 기본입장"이라며 "따라서 현재 진행중인 피해자 실명 유출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중한 의지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겸 기자 기사 더보기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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