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올림픽이 1896년, 동계는 1924년 1회 대회가 열렸으며 이후 계속 4년 주기로 열리거나, 세계 대전으로 대회가 취소된 적은 있지만 1년이 미뤄진 적은 없었다.
동계 올림픽이 1992년 알베르빌 대회 이후 하계 올림픽과 겹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2년 만인 1994년 릴레함메르에서 개최된 것이 유일한 예외였다.
올해 열리려던 도쿄 올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021년 7월로 연기되면서 2021년은 올림픽이 열리는 사상 첫 홀수 해로 남을 전망이다.
동·하계 올림픽과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짝수 해에 개최돼 그동안 홀수 해에는 주요 스포츠 행사가 많이 열리지 않았다.
1년 미뤄진 도쿄 올림픽이 이번에는 예정대로 열린다면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지구촌 대축제로 거행된다.
대회가 열릴 수 있다면 코로나19를 이겨낸 인류의 대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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