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허나영 기자] 경남교육청은 23일부터 수능 응시자가 있는 고등학교와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학생의 경우,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으며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원서 접수처에서 성적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 중 재학생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접수했더라도 수능 성적표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만 출력 가능합니다.

재학생 외 졸업생 등 수험생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 온라인 발급 사이트에 접속해 휴대폰이나 아이핀 인증 후 온라인으로 성적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성적표 출력은 내년 1월 29일까지 가능하며, 성적 증명서의 경우, 12월 24일 9시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및 우편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성적 증명서 발급은 12월 25일 10시부터 가능합니다.

이와 관련해 경남교육청 경남 대입정보센터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사전 신청한 정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학상담을 실시하게 됩니다.

센터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신청자별 상담 시간 지정, 상담 전·후 소독, 내담자와 상담자 거리두기, 가림막 설치 등의 방역대책을 마련하며, 상담은 신청자별 40분간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