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승 좌완 투수인 워런 스판을 기리기 위한 것. 오클라호마 스포츠 뮤지엄을 세운 리처드 헨드릭스의 주도로 1999년 제정됐다.
1921년 태생인 스판은 1946년 보스턴 브레이브스(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데뷔승을 거뒀고, 1965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은퇴할 때까지 750경기에서 363승(245패 평균자책점 3.09 탈삼진 2583개)을 올렸다.
MLB 역대 다승 6위이며, 좌완으로는 1위이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올해 12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69, 탈삼진 72개를 기록하며 영예를 안았다.
좌완 투수 중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은 2위, 다승은 공동 3위였다.
워런 스판상 선정위원회의 척 셜리 공동위원장은 22일 “류현진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뛰어난 한 해를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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