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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서버 마비시킨 배달 전쟁…‘배달 공화국’
작성 : 2020년 12월 23일(수) 18:38 가+가-
[신동아방송뉴스=방다은 기자] 연말연시를 앞두고 전국이 사실상 ‘셧다운’에 들어가면서 또 다시 ‘배달’에 비상이 걸렸다.

가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 이후 배달 주문이 늘어난 상황에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으로 벌써부터 배달 주문이 폭증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배달앱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에 확인한 통계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이후 광고 문의 증가율은 지난 1월 첫주보다 80% 이상 늘었다.

특히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한 이달 초에는 광고 문의가 지난달 보다 무려 110% 증가했다.

배달주문 수요가 폭증하면서 서버가 이를 감당하지 못해 지난달 28일 저녁시간대에는 ‘요기요 익스프레스’ 주문 폭주로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최근엔 맛집은 물론 특급호텔까지 배달에 뛰어들면서 배달 라이더를 모시기 위한 전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대형마트의 ‘존재 이유’ 였던 식품 판매는 온라인으로 빠르게 옮겨 갔다.

쌀, 물, 과자 등을 시작으로 조금씩 늘어났던 온라인을 통한 식품 소비는 새벽배송이 등장한 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업체 마켓컬리의 매출은 2017년 466억원에서 지난해에는 4290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1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을 비롯한 이커머스 전문 업체는 물론이고 신세계 SSG닷컴, 롯데쇼핑 롯데온, 현대백화점 투홈 등 새벽배송 서비스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방다은 기자 기사 더보기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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