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변재호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부산시가 실시한 ‘2020년 온(ON)부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온(ON)부산’ 사업은 구군 SNS 활성화를 통한 효율적 시정 홍보와 협업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부산시가 구군의 SNS 운영 활성화와 역량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시는 매년 SNS 활동성·관계성·운영독창성이 우수한 구군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금정구는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트위터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끄는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있다.

특히 금정구 대표 관광지인 회동수원지의 매력을 담은 ‘오늘 금정구 여행은 (회동수원지)로 정했다’ 유튜브 콘텐츠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약 4만 회의 누적 조회 수를 달성한 바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SNS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요즘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구민 편의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정구는 코로나19 관련 대응 현황, 확진자 발생현황 및 이동동선 공개, 집콕·랜선 추석 캠페인, 홈트레이닝 인증 이벤트 개최 등 신속하고 정확한 SNS 콘텐츠 전달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구민 불안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