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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아파트 구입하기 더 어려워졌다
작성 : 2020년 12월 16일(수) 18:37 가+가-
[신동아방송뉴스=추경민 기자] 서울 아파트 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주택 구입 부담이 1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전 분기보다 1.7포인트 상승한 144.5로 조사됐다.

이는 2009년 4분기(150.8)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소득이 중간인 가구가 중간가격 주택을 구입할 때 상환 부담을 보여주는 지수다.

지수 100은 소득 중 약 25%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으로 쓴다는 뜻으로 지수가 높을수록 주택을 사는 데 부담이 크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평균 주택구입부담지수도 52.3으로 3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KB국민은행 기준)은 2013년 3월 이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려 올해 10월 현재 9억2093만 원까지 올랐다.

보고서를 작성한 최영상 주금공 부연구위원은 “수도권은 내년 상반기까지 부동산 가격 상승이 지속된 뒤 하반기 이후 수요 한계 및 정책 효과 등으로 가격 안정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했다.
추경민 기자 기사 더보기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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