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가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면서 11월 취업자 감소 폭은 전월보다 축소됐다.
그러나 12월 이후에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거리두기 상향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돼 지표가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724만1천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3천명 감소했다.
취업자는 3월부터 10월에 이어 9개월 연속 감소했다.
IMF 위기 때 1998년 1월부터 1999년 4월까지 16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최장기간이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10월 12일 거리두기 1단계 조정 영향으로 11월에는 대면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자 감소 폭이 다소 축소됐다"며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업 등은 감소 폭이 줄었고 공공행정, 보건·복지, 건설업 등은 증가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news@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