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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수 집단감염 진주 이·통장 공식 사과
작성 : 2020년 12월 07일(월) 17:50 가+가-
[신동아방송뉴스=윤혜림 기자] 제주도 단체 연수로 인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물의를 빚은 진주시 이·통장 협의회가 지난 4일 진주시민과 제주도민께 사죄한다며 사과했습니다.

진주 이·통장 협의회 대표 4명은 이날 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 단체 연수로 인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확산으로 진주시민과 제주도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지역 감염자가 없고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였던 지난 10월 초, 자체적으로 11월에 연수를 갈 것으로 일정을 잡고 진주시에 건의했지만, 시는 지역 감염 발생 이유로 올해 연수를 취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당시 지역 감염자가 없고 다른 시군에도 연수를 시행하거나 시행할 계획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경남도 공문 역시 금지 공문이 아닌 자제 공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저희의 계속된 요구로 인해 연수 출발 1주일 전에 진주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았다"며 "당초 공무원 동행은 계획에 없었지만 방역수칙 준수 등 관리가 되지 않을 것을 우려해 행정과 공무원 1명이 동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연수를 주도한 우리 이·통장 협의회 집행부는 오늘부로 전원 사퇴하고 지역사회로 돌아가 참회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노력하겠다"며 "저희로 인해 크나큰 고통을 겪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혜림 기자 기사 더보기

ychoe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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