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주말임에도 전날 확진자가 역대 3번째 규모인 631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615명 가운데 지역 감염자는 580명, 해외 입국자는 35명이다.
정부는 확산세를 잡기 위해 그간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등 다각도의 대책을 도입했으나 크고 작은 새로운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수도권의 경우 2단계 격상 후 2주가 되어가는 현시점에도 진정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유례가 없는 규모로, 수도권은 이미 코로나 전시상황"이라며 "지금 추세라면 1~2주 뒤에는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을 수도 있다는 비관적 전망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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