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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가덕신공항은 생존 문제"
작성 : 2020년 12월 03일(목) 18:10 가+가-
[신동아방송뉴스=허나영 기자] 부산시가 지난 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부·울·경 시도지사, 상의 회장이 참석하는, 동남권 신공항 추진 영상 회의를 열고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대한 부산시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특별법 연내 제정을 거듭 요청했으며 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자가 격리 중인 이낙연 당 대표를 포함해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총출동하고 부·울·경 국회의원 7명과 조응천 국토위 간사가 참석했습니다.

변 권한대행은 모두발언을 통해 "부산 시민은 20여 년 넘게 신공항 문제로 희망고문을 받았고 2016년도에는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또다시 정치적 희생양이 됐지만 다행히 김해 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김해 신공항 불가 판정으로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을 수 있게 돼 이제야 시민들을 뵐 면목이 생겼다"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가덕 신공항을 정치 쟁점화하려는 분위기에 대해서는 "가덕 신공항은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부산의 생존이 달린 문제"라고 강조하며,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덕 신공항의 정치 쟁점화를 막아달라"라며 호소했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김해 신공항 백지화 발표 이후 가덕 신공항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키고, 조속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각 원내정당 대표와 부·울·경 시·도지사 면담을 공식적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시는 여야가 사실상 같은 내용의 특별법을 발의한 만큼 연내 입법되어 가덕 신공항 신속 건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허나영 기자 기사 더보기

navi100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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