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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이·통장단 코로나19 확산, 피해 배상 촉구
작성 : 2020년 12월 03일(목) 17:53 가+가-
[신동아방송뉴스=허나영 기자] 경남 진주시 이․통장단 관련 코로나19 확진에 대해 지역 시민단체와 정당들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진주시 이·통장단이 제주 연수 당시 마사지 숍과 유흥주점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연수 목적이 아닌 사실상, 여행과 유흥을 즐기러 간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제주시 연동에 있는 마시지 숍에서 단체 마사지를 받았으며 마사지 숍에서 접촉한 업체 종사자와 접촉자 등 3명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관광버스 기사와 가족 등 3명도 확진됐는데 이로써 진주발 제주도민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산부터 막은 뒤 이‧통장단 제주 연수와 관련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5일 진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솔선수범해야 할 공무원과 이‧통장단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습니다.

진보당의 류재수 진주시의원은 지난 30일 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난 상황에 직면한 진주시청 발 코로나19 사태 시민들에게 피해를 배상해야 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현재 시의회에 내년도 예산서가 도착해 심의를 기다리고 있지만 여기에는 지금의 특별한 재난 상황이 반영되어 있지 않다"며, "의회에서 당초예산을 심의하기 전에,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예산을 새로 짜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꼭 필요한 예산을 제외하고 현재의 재난을 극복하는 데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며 "지금 특별 재난 상황을 반영한 예산을 다시 편성하지 않으면 피해 구제 시기를 놓치고 말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허나영 기자 기사 더보기

navi100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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