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거제시는 주식회사 명천 대표와 원청 및 협력사 협의회 관계자와 노동자 대표, 조선하청지회 관계자 등 노사 양측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 모델'참여를 통해 해고 통보자에 대한 고용을 유지하기로 하는 노사 간의 타협을 이끌어냈습니다.
그간 시는 지난 10월 하청 노동자들과 1차 면담을 시작으로 여섯 차례의 협의 시간을 가지는 등 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중재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최종 협상에서 노사는 고용유지 모델 참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고, 타워크레인에 올라갔던 노동자들을 내려오게 하면서 대우조선해양이 계획했던 진수식도 예정대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변광용 시장은 "합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져 다행스럽고, 어려운 시기에 노사 양측의 입장이 모두 이해되지만 이런 때일수록 고통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타협해 위기 극복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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