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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밤새 19명 25일 오후 14명 총 33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작성 : 2020년 11월 25일(수) 18:00 가+가-
[신동아방송뉴스=윤혜림 기자] 경남 진주에서 하룻밤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정준석 진주부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 이·통장협의회 회장단 13명과 공무원 1명, 전날 발생한 진주 25번 확진자 가족 4명 등 18명과 지난 22일 부산에서 진주에 도착해 확진자와 접촉한 진주 26번 확진자를 포함해 밤새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오후에 추가로 14명이 확진돼 총 33명으로 늘었습니다.

시는 진주 25번 확진자를 포함한 이통장 회장단 21명과 버스기사 1명 및 공무원 1명 등 총 23명은 지난 16~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직무연수 목적으로 제주도를 방문했고 이 가운데 이통장 회장단 관련 14명(회장단 13명, 공무원 1명)과 진주 25번 확진자의 가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확진자 중에는 초등학생도 포함돼 해당 초등학교에는 등교 중단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시는 2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함에 따라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른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확진자가 발생한 시청사와 해당 6개 읍면동에 대해서는 임시 폐쇄 조치와 함께 3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솔선수범해야 할 공직자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송구스럽다. 책임을 물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2주간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다중이용시설, 소모임 등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는 가운데 진주시는 정부의 방침을 무시한 채 연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 기사 더보기

ychoe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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