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코스피 2600시대...외국인 25조 더 살 수 있다
작성 : 2020년 11월 25일(수) 16:49 가+가-
[신동아방송뉴스=방다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역사를 새로 썼다.

2018년 1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2598.19)를 2년 10개월 만에 경신했다.

외국인의 거센 매수세 때문인데, 외국인은 11월 들어서만 6조4000억원 순매수했다.

역대 월간 외국인 순매수 규모로 따지면 4위 수준이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 같은 외국인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속되는 외국인 자금 유입 속에 코로나19(COVID-19) 확산 정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주도주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9포인트(1.92%) 뛴 2602.59에 거래를 마쳤고 역대 최고치다.

장중 2604.92를 터치하며 장중 역대 최고치(2607.1)에도 근접했다.

급등장세를 이끈 건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이날 9885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는데 13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이달 들어서만 코스피시장에서 6조4000억원 어치 넘게 사들였다.

한편 기관은 594억원, 개인은 8736억원 순매도했다.

미국 대통령선거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위험자산인 신흥국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한국은 더 매력적이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추세선 수준의 지분율 회복을 가정하면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25조원 가량 추가 매수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환율도 우호적인데 이날 원달러 환율은 3.9원 내린 1110.4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19일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섰지만, 약달러가 상당 기간 지속되면서 환차익에 민감한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방다은 기자 기사 더보기

news@sdatv.co.kr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신동아방송 지역방송국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