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윤혜림 기자] 한동안 끊긴 경남 사천공항~제주공항 간 항공노선이 내달 5일부터 다시 열립니다.

소형항공사 하이에어는 경남 사천공항과 제주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을 오는 12월 5일부터 신규 취항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항공노선에 하이에어가 신규 취항함에 따라 올해 들어 9개월여간 끊어진 사천공항 발 제주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부정기편 운항으로 오는 12월 5일부터 1월 19일까지 매주 토, 일 2회 왕복으로 운항합니다.

사천공항에서는 오전 8시 50분, 11시 20분 출발하고,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4시 20분, 오후 6시 출발 편으로 하이에어 측은 이번 부정기편 운항 기간 동안 사천~제주 간 항공노선의 탑승률 추이를 살핀 뒤 정기편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천~제주간 항공권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항공사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