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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코로나19 확진자 15명으로 빠른 확산세 보여
작성 : 2020년 11월 18일(수) 18:06 가+가-
[신동아방송뉴스=서성희 기자] 경남 청정지역인 하동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오후 2시 기준 모두 1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17일 하동읍 소재 중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2명이 확진됨에 따라 당일 해당 중학교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한 결과, 학생 12명, 학원강사 3명 등 총 15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틀 만에 대규모로 늘어난 확진자에 하동군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체육시설 및 실내 공공시설 등을 전면 휴관 조치하고 각종 행사, 모임 등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자가격리가 불가능한 사람에 대비해 금남면에 소재한 하동군 청소년 수련원을 자가격리 시설로 운영하고, 환자 수송에 대비해 음압 구급차 2대와 일반 응급차량 2대 등 4대를 상시 대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윤상기 하동 군수는 “지난 2월 국내 코로나 발생 이후 체계적인 방역 활동 등으로 도내 시·군에서 유일하게 청정지역을 유지해왔는데 이번에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해 안타깝다”며 “군민들도 행정의 방역대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성희 기자 기사 더보기

tjdgml55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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