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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사주‧용당지구 개발사업 관리부실...현장관리 무대포
사천 사주‧용당 지구 도시개발조합이 시행하고 ㈜경보가 시공
작성 : 2020년 11월 05일(목) 16:14 가+가-
[신동아방송뉴스=이 겸 기자] 사천 사주‧용당 지구 도시개발조합이 시행하고 ㈜경보가 시공하는 사천 사주‧용당 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사주리 219-1 일대로 공사기간은 2017년 3월 22일부터 2019 7월 25일 까지이다.

현장은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을 버젓이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세먼지 발생방지를 위해 마련된 세륜시설이다. 작업장에 공사 차량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음에도 정작 세륜시설을 사용치 않아 녹이 쓸어 있는 상태이다. 또한 세륜 후 발생하는 슬러지를 보관하는 슬러지보관함이 없어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경각심이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

또한 곳곳에 방치된 건설 폐기물들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지만 방진망을 설치하지 않아 문제다. 암석을 파쇄해 쇄석을 제조하는 크라샤장 역시 비산먼지 억제시설은 찾아 볼 수 없다.

비산먼지,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입되면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되어 각종 폐질환을 유발한다.

또한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등을 유발시키며 발암물질이 폐포와 혈관으로 유입되어 치매와 동맥경화도 유발시킬 수 있어 세계보건기구인 WHO산하 국제 암 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이를 강력 규제하고 있다.

현장 곳곳에는 레미콘 슬러지가 방치 돼 있는데 시멘트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분리 처리해야 하는 이러한 폐기물은 토양 및 주변 지하수 오염의 주범이다.

발전기와 같은 화재에 민감한 기기 주변에 오일통이 널부러져 있고 산소통과 기름통 등 인화성물질 보관함에 보관해야 할 인화성 물질을 작업장에 그대로 방치해 안전사고에 위험까지 있는 상황이다.

건설공사 현장의 허술한 안전관리와 오염물질 부실관리는 시민안전에 해를 끼치고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만큼 시공사인 ㈜경보는 책임감 있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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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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