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가을 기자] 경남 진주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상·하수도 사용료 28억 8천 800만원을 감면했다고 지난 23일 밝혔습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전체 상·하수도 수용가의 26%가 감면 혜택을 보았습니다.

1개 수용가 당 평균 21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진주시장은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길 바란다고”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