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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흔들어라! 이제 마을이 학교다!
작성 : 2020년 10월 23일(금) 09:42 가+가-

사진=경상남도교육청, 마을의 미래를 주제로‘마을교사 교육감과 함께하는 미래공감 토크

[신동아방송=김대원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2일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에서 열린 2020 마을교사 역량강화 연수에서 ‘코로나 위기시대 마을교사가 준비한다’를 주제로 공감토크를 열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나누어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9개 행복교육지구(김해, 밀양, 양산, 남해, 진주, 사천, 고성, 하동, 합천)에서 선정된 80명의 마을교사가 참석하였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마을교사들과 교육감이 함께 미래의 교육을 고민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교육감과 함께하는 미래공감 토크’로 진행되었다.

공감토크 진행을 맡은 행복마을학교 박경화 센터장은 마을교육공동체와 행복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소통의 문을 열었다.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필요한 사업,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서 걸림돌과 디딤돌은 무엇인지, 코로나19 이후 마을교육공동체가 가야할 방향 등을 교육감과 고민하고 소통하였다고 말했다.

참석한 마을교사들은 “마을교육에 대한 교육감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 함께 경남의 미래교육을 고민하는 자리라 마을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1년에는 13개 지역에서 경남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함께하는 행복교육지구가 운영된다. 학교와 마을이 학생과 지역민을 위한 따뜻한 배움터가 되도록 마을교사가 마을교육공동체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생태계 확장에 마을교사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공감토크 후 박종훈 교육감은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애쓴 마을교사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김대원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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