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최영 기자] 진주시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설대호)는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가구에 주거환경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1명이 참여하여 지붕기둥에 고여 있는 물을 빠지게 하고 물받침을 설치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설대호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힘이 되기 위해 모여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의 작은 활동이 살기 좋은 상봉동 만들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임정희 상봉동장은 “항상 상봉동민을 위해 애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에도 폭염대비 방충망을 저소득 가정에 설치하고 지붕에 비가 새는 가구에 물받침을 설치하여 연이은 폭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계속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