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지우열 기자] 대전시는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예견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대비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대전시는 도로 위 살수차 운영, 노인 등 취약계층 집중관리, 무더위 쉼터 운영확대, 농업, 건설작업장 등 야외근로자 관리, 폭염저감시설 확충 등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올해 총 3억 2,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그늘막과 그늘목을 추가설치 했으며, 코로나19 감염방지 대책과 병행 추진해 야외 무더위쉼터를 추가로 지정해 운영합니다.

또한, 기상여건에 따라 도시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시내 도로 총 187㎞구간에 도로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대전역에서 중앙로역 사이의 도로 자동살수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입니다.